본문 바로가기
자격증

제61회 SQLD 합격 후기

by hidden-state 2026. 6. 24.

이번 글에서는 제61회 SQL 개발자(SQLD) 시험을 준비했던 과정과 합격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2026년 5월 31일에 SQLD 시험을 응시했고, 결과는 총점 66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점수가 아주 높지는 않았지만, ADsP 시험 이후 시간적 여유 없이 바로 이어서 준비한 시험이었기 때문에 한 번에 합격한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SQLD를 준비하게 된 흐름

저는 항공소프트웨어공학을 전공해서 데이터베이스나 SQL을 완전히 처음 접하는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학교 수업이나 프로젝트를 통해 기본적인 데이터베이스 개념과 SQL 문법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SQLD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 건, 알고 있는 것과 시험 문제로 맞히는 것은 꽤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데이터 모델링 파트는 용어 자체는 익숙해 보여도, 문제에서 정확한 개념을 구분해야 해서 생각보다 신경 쓸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는 2026년 5월 17일 ADsP 시험을 먼저 봤고, 그로부터 2주 뒤에 SQLD 시험을 봤습니다. 두 시험을 따로따로 길게 준비하기보다는, ADsP로 데이터 관련 개념을 먼저 정리한 뒤 SQLD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사용한 자료

ADsP와 SQLD를 이어서 준비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꿈꾸는라이언 ADsP+SQLD 세트 PDF를 구매했습니다. 한 번에 두 시험 자료를 같이 볼 수 있어서, ADsP가 끝난 뒤 SQLD로 넘어갈 때 흐름이 끊기지 않았습니다.

꿈꾸는라이언 ADsP+SQLD 세트 PDF 보러 가기

SQLD 요약노트는 시험 범위를 빠르게 파악하는 용도로 활용했습니다. 데이터 모델링 개념, SQL 함수, JOIN, GROUP BY, HAVING, NULL 처리처럼 자주 헷갈리는 내용을 중심으로 표시하면서 봤습니다.

 


개념 정리 방식

처음에는 요약노트로 전체 범위를 한 번 훑었습니다. SQLD는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SQL 기본 및 활용으로 나뉘는데, 두 파트의 성격이 꽤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데이터 모델링 파트는 암기만 하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엔터티, 속성, 관계, 식별자 같은 개념을 정확히 구분해야 했습니다. 비슷한 표현이 많아서 대충 보면 맞힐 수 있을 것 같다가도, 선지를 보면 헷갈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SQL 기본 및 활용 파트는 문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도 방심하면 틀리기 쉬웠습니다. 특히 JOIN 결과, GROUP BY와 HAVING, 집계 함수, NULL 처리처럼 실행 결과를 묻는 문제는 직접 따라가면서 풀어보는 게 필요했습니다.

개념을 다시 잡을 때는 아래 유튜브 영상도 같이 봤습니다. 요약노트로 먼저 정리하고, 영상 설명으로 흐름을 확인한 뒤 다시 문제를 푸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상은 특히 데이터 모델링처럼 말로 풀어 설명을 들었을 때 더 잘 이해되는 부분에서 도움이 됐습니다. 글로만 볼 때는 비슷하게 느껴졌던 개념들이 설명을 듣고 나니 조금 더 구분이 됐습니다.


기출문제 풀이

개념을 한 번 정리한 뒤에는 꿈꾸는라이언에서 제공하는 SQLD 기출문제 사이트를 활용했습니다.

SQLD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감을 잡는 과정이 정말 중요했습니다. 개념을 봤을 때는 이해한 것 같아도, 실제 문제로 보면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드러났습니다.

저는 틀린 문제를 따로 넘기지 않고, 왜 틀렸는지 다시 확인했습니다. 데이터 모델링 문제는 용어 차이를 다시 봤고, SQL 문제는 실행 순서를 직접 생각하면서 결과를 따라가 봤습니다.

특히 SQL 문법 문제는 눈으로만 보면 맞힐 수 있을 것 같다가도, 조건이 하나만 바뀌면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JOIN, GROUP BY, HAVING, NULL, 집계 함수 관련 문제는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시험 후기

시험장에서는 처음 보는 듯한 문제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기출에서 익숙해진 개념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특히 데이터 모델링 파트는 선지를 꼼꼼히 읽어야 했고, SQL 파트는 문제 조건을 차분히 따라가는 게 중요했습니다.

SQLD는 단순히 개념을 외우는 것보다, 문제를 풀면서 출제 방식에 익숙해지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요약노트로 개념을 잡고 기출문제로 확인하는 방식이 저한테는 잘 맞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제61회 SQLD 시험을 66점으로 합격했습니다. ADsP에 이어서 바로 준비한 시험이라 부담이 있었지만, 세트 자료와 기출문제 사이트를 같이 활용한 덕분에 흐름을 이어가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SQLD를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이 시험은 “대충 알고 있다”는 느낌만으로는 조금 위험하다는 점이었습니다. SQL 문법도 그렇고 데이터 모델링 개념도 그렇고, 문제에서 비슷한 표현으로 물어보면 생각보다 쉽게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약노트로 전체 틀을 빠르게 잡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부족한 부분을 다시 메우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었습니다. 특히 틀린 문제를 다시 요약노트에서 확인하는 과정이 점수 방어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SQLD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개념 정리에서 너무 오래 머무르기보다는, 어느 정도 범위를 본 뒤에는 기출문제를 꼭 같이 풀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 후기가 SQLD 공부 방향을 잡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격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49회 ADsP 합격 후기  (0) 2026.06.24